확대 l 축소

2021년에도 울산 중구형 혁신교육사업 박차


[한국연예축제일보, 유혜경기자] 울산 중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구형 혁신교육을 추진한다.

중구는 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인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창출하고,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2021년 혁신교육 사업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계획은 ‘한 아이를 위해 온 마을이 나서는 중구 마을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재미나는 우리 아이의 교육, 기능회복을 위한 실질적 협업 시스템 구축, 민·관·학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교육주체 발굴 및 역량강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람과 공간, 사업 네트워크를 3대 추진과제, 소통과 융합, 협업을 키워드로 울산중구협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와 실무협의회 등 마을교육공동협력협의체와 중구 마을교육공동체 민·관·학 거버넌스인 마을교육협의회, 마을교사·학부모 협의체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전체 예산은 5억원으로, 중구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각각 2억원을 투자하는 서로나눔 교육지구 사업에 4억원, 지역 최초로 2년 연속 교육부 공모사업인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에 선정됨에 따라 지원받는 1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학교교육과정 연계지원 ▲교육공동체 기능회복 사업 ▲지역브랜드 개발을 통한 교육 인프라 확충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사업 ▲혁신교육 환경구축 등 5개 분야, 18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2020년 참여 청소년과 교사의 만족도가 높았던 학교교육과정 연계지원사업은 기존 프로그램 중심에서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재편성해 ▲초등 창의체험 ▲중학교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마을 방과후, 돌봄, 엄마품 돌봄서비스 등 기능과 운영이 비슷한 사업들은 통합해 ‘우리서로나눔키움터’ 사업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함께 우리 마을의 공동육아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2월 중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민 모두가 우리 아이를 위한 교사가 되고, 친구, 관찰자가 되는 마을교육협의회 활동은 이미 구성된 성안·태화·다운·약사·병영1·2동 등 6개를 비롯해 13개까지 확대 구성해 우리 마을을 바꾸는 '마을교육협의회'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학교와 마을을 잇는 ▲마을교사 양성·성장지원 ▲마을교사 역량개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실천적 배움이 있는 수업을 실현하고자 마을교사, 학생, 학부모, 교원 동아리도 3월 중으로 모집해 혁신교육 인적 인프라를 강화한다.

특히, 핵심 사업인 마을교과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중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마을과 지역을 배우고, 아는 것과 삶을 일치 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혁신학교와 주민들이 결합해 지역 현안을 찾고 해결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시범 운영학교와 시범 마을을 모집해 마을 명품거리를 조성하는 ‘PBL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

혁신교육 환경구축을 위해 교육공동체는 물론이고 중구민 누구나 혁신교육 참여를 위해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간인 혁신교육지원센터와 열려라 참깨 공방도 운영한다.

교육현장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기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회의와 중구를 바꾸는 혁신교육 정책제안의 장인 수다데이를 매달 이어 나간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끌어 낸 초·중등 에너지 연계 프로젝트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이를 발판삼아 혁신도시공공기관 협약 및 연계사업을 펼쳐 중구민 누구나 마음껏 교육을 경험하는 혁신교육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혁신교육사업의 꽃인 마을과 혁신학교, 주민과 학생, 마을교사와 교원이 함께 어울려 개최하는 혁신교육주간 ‘혁신교육콘서트’를 통해 온 마을이 들썩이며 어울릴 수 있는 마을축제와 함께 그동안 참여한 동아리 발표회, 마을교육콘텐츠를 주제로 한 체험부스, 수다데이 포럼, 진로진학특강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2021년 많은 사람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내가 사는 우리 울산 중구만의 혁신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백년미래, 지역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지역의 아이를 잘 성장시키기 위해 온 마을이 참여해 배움을 전하고, 서로 배우는 중구형 혁신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