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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읍,‘80대 어르신의 숭고한 기부’

빈병 1200개 모아 2년째 성금 기탁

[한국연예축제일보, 유혜경기자] 서천군 서천읍에서 이달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80대 어르신의 아름다운 기부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천읍 사곡3리에 사는 송재숙 어르신은 매일 빈병을 수거해 돈으로 바꿔 기부금을 마련했다. 빈병 1200개에 해당하는 금액을 올해로 2년째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어르신은 고이 모은 돈을 기탁하며 “어려웠던 옛 시절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현재의 삶이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해 빈 병을 모으게 되었고 적은금액이지만 의미 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범수 서천읍장은 “추운 한파와 코로나를 녹이는 나눔의 울림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어르신의 뜻깊은 기부가 의미 있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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