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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조치 시행

공공 다중이용시설 운영 방침 변경…이용 인원 확대 및 운영 시간 연장

[한국연예축제일보, 유혜경기자]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가 하루 300명대로 완만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과 소상공인의 극심한 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두 달 넘게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5일부터 2단계로 완화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운영하는 공공 다중이용시설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방침을 변경해 운영에 나섰다.

우선 구립 실내체육시설(동대문구민체육센터, 이문체육문화센터, 동대문구체육관)은 오늘부터 이용 인원을 20%에서 30%로 확대했다. 운영시간은 22시까지 1시간 연장하며 4.6㎡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은 제한된다.

실외체육시설인 중랑천 체육공원의 경우 이용 인원이 30%로 확대됐으며 제1체육공원에서는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제2체육공원은 족구장, 제3체육공원은 풋살장, 제4체육공원은 게이트볼장이 운영된다. 시설 면적 4㎡당 1명씩 이용할 수 있다.

용두공원, 간데메공원 등에서 열려 아침체조, 에어로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활체육교실은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1개소 당 99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구립도서관은 30% 이내로 열람석 이용이 가능하며 동대문정보화도서관, 동대문답십리도서관, 휘경어린이도서관, 배봉산숲속도서관, 동대문책마당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그 외 도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구립청소년시설 중 청소년 독서실 10개소는 오전 9시에서 22시로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했으며 이용 인원도 30%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5시까지 운영한다. 단,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예약제로 장난감과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답십리점 또는 제기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자치회관(헬스장 포함 모든 프로그램), 용두문화복지센터 및 여성복지관과 관내 경로당 133개소는 기존대로 휴관을 지속한다.

2월 14일 기준 동대문구의 총 확진자는 955명이고 완치자는 800명, 자가격리 대상자는 670명으로 구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가족 및 지인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구민 여러분께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방역에는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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