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예축제일보, 유혜경기자]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구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의를 제대로 채워주기 위해 강사들의 비대면 교육 역량 높이기에 나섰다.
중구평생학습관은 오는 18일까지 클라우드 기반의 화상회의 서비스인 Zoom을 이용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강 ‘열정포착, 세상의 이런 강의’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마주하고 수업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짐에 따라 강사들의 화상회의 서비스 이용 능력 향상 등을 통해 늘어나고 있는 비대면 강의의 질을 높이고,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차례에 걸쳐 전체 9시간 동안 Zoom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되며, 중구는 비대면 강좌가 익숙하지 않은 수강생을 위해 22일 사전 준비 확인 작업도 거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예년 80여명 보다 대폭 증가한 200여명을 모집해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많은 예비강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에는 동의대학교 평생교육학과 김진화 교수와 교육학 박사인 R&P교육컨설팅 한경옥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첫 강의는 ‘포스트코로나 평생교육 트렌드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21세기 평생학습 트렌드, 포스트코로나로 인한 평생학습 생태계의 변화와 확장에 대한 내용, 평생학습강사의 대응과 실천에 대해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시간에서는 ‘학습자를 설레게 하는 매력적인 강사 스킬업’이란 주제로 매력적인 강사의 마인드, 비대면 강의 최적화 교수기법, 강의의 활력을 주는 러닝 액티비티에 대해 학습한다.
마지막 날에는 ‘Zoom 강의 어디까지 해봤니?’라는 주제로 Zoom 강의 도구 활용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고, ‘나 스스로를 경영하라’는 주제로 기획부터 홍보까지 본인을 PR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참여 대상은 비대면 강의를 맡아 운영할 수 있는 중구 지역 내 평생학습 교육을 이수한 강사나 재능을 갖춘 재능기부강사, 예비 강사 등이다.
강의 수강은 울산 중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이와 동시에 하단에 있는 오픈카톡방에도 가입해야 신청이 완료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중구는 100% 출석을 통해 강의를 수료하면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이 과정 수료 후 6개월 이상 강의를 한 강사의 경우 중구평생학습관 교육사업인 ‘큰꿈 작은학교’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제공한다.
중구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이 개관한 2016년부터 이어져 온 강좌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해 올해는 비대면으로 특강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트렌드가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시점이기에 꼭 필요한 강의라 생각돼 비대면으로라도 준비한 만큼, 프리랜서인 강사들이 큰꿈 작은학교나 재능기부 마켓 등 다양한 강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