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예축제일보, 유혜경기자] 고성군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겨울학기 「행복한 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21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선정으로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기초학습능력 향상으로 자존감을 높여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수업은 사전평가를 통해 새싹반, 햇살반, 키움반 3개 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국어, 수학, 리듬악기 합주, 합기도, 클레이 아트 등을 배우게 된다.
이○○(필리핀, 고성읍)씨는 “남편과 맞벌이를 하느라 방학 동안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너무 힘들었다”며 “센터에 가서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자존감이 향상돼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고, 바른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행복한 학교 운영을 지원하여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행복한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간을 단축했으며, 사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