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부산서구장학회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올해 관내 대학 입학생 및 고교 재학생 35명에게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장학생은 인재육성 장학생 4명(1인 당 최대 300만 원), 학업우수 장학생 15명 및 한마음 장학생 16명(각 100만 원)으로 지난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이로써 지난 8년간 서구장학회가 지급한 장학금 누적액은 총 258명에 3억3천만 원에 이른다.
서구장학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에는 별도의 장학금 전달식은 갖지 않고 장학증서는 각 학교로, 장학금은 대상자 계좌로 입금하기로 했다.
서구장학회는 서구와 서구민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 6월 민관 협력으로 설립됐으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그동안 모금한 장학기금이 1월 31일 현재 총 32억 원(서구 출연금 15억 원 포함)에 달한다.
서구장학회 관계자는 “우리 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나아가 국가와 지역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설립됐다. 서구장학회 장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해서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는 사람이 돼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서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구민들이 기금 조성에 더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희망자는 지정 계좌(부산은행 113-2002-6480-02, 예금주 (재)부산서구장학회)로 후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