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예축제일보, 유혜경기자] 청주시가 주요 등산로변의 화장실을 연중 더 쾌적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시에서 관리하는 등산로변 화장실은 우암산, 부모산, 것대산, 낙가산, 상당산성 등 총 6곳에 자연발효화장실로 설치돼 있다.
시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등산로변 화장실의 연중 쾌적한 관리를 위해 청소 및 잔사수거, 소독 등 6000여만 원을 들여 관리 운영한다.
등산로변에 설치된 화장실은 자연발효화장실로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주고,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산림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시설이다.
자연발효화장실이지만,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지 등 최소한의 편의 물품 등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연발효화장실은 물을 사용하지 않는 이동식화장실이라는 점에서 물을 공급하기 어려운 등산로 환경의 특성에 알맞다.
시는 연중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악취를 줄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미생물을 투여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인 만큼, 등산로에 있는 자연발효화장실의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