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축제일보, 한진우기자] 질병관리청은 유정란 배양 백신에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가 더욱 폭넓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10월 20일(목)부터 인플루엔자 세포 배양백신 접종 대상자를 만 18세 이하 경증 계란 알레르기 보유자로 확대한다.
확대 접종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 어린이, 중증 계란 알레르기에서 경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이다.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백신은 현재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 후 의사의 소견서, 진단서, 또는 접종의뢰서 등을 지참하여 접종하면 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BA.1 대응 2가백신 157만 회분(20일 83만, 21일 74만)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모더나 2가 백신의 초기 도입 물량(500만 회분)은 해외 생산분이었으나, 삼바가 10.7일 제조 허가됨에 따라 향후 도입되는 모더나 2가 백신은 삼바에서 위탁생산한 백신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화이자의 오미크론 변이 BA.1 대응 2가백신 118만 회분도 10.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추가 도입된다.
이로써, 10.21일 기준 국내 도입되는 2가백신(BA.1)은 총 1,077만 회분(모더나 657만, 화이자 420만)이 되며,
추가적인 공급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