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축제일보, 김상호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21일 오전 10시 10분 서울 은평구청을 방문하여,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관련한 업무처리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은평구 복지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조규홍 장관은 차세대 시스템을 사용하여 사회보장급여를 지급하는 일선 지자체 복지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복지 담당자들이 겪고 있는 차세대 시스템 관련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이와 관련하여 신청, 조사, 급여 지급 등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사항 등을 직접 점검했다.
조규홍 장관은 차세대 시스템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업수행기관(LG CNS 컨소시엄)과 함께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복지부는 기초연금 등 10월 정기급여가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60여 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부득이하게 시스템을 통한 급여 처리가 곤란할 경우에는 추가 지급방안을 마련하는 등 급여를 받지 못하시는 분이 없도록 지자체가 적극 대응해주기를 요청했다.
조규홍 장관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지자체 복지 담당자들과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속히 시스템을 안정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